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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팁 2017-12-27T21:19:31+00:00
제목페어 트레이딩2018-02-24 01:22:23
카테고리매매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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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트레이딩

해외선물 페어 트레이딩에 필요한 차트를 사이트에 공개하였다.

http://esignal.co.kr/pairs-trade-nq-ym-es/

어떠한 구성으로건 페어 트레이딩을 수행해 본 투자자는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위 페이지 내의 차트가 전달하는 바를 바로 알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투자자는 페어 트레이딩이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할지 낯설 것이다.

페어 트레이딩은 상관관계가 높은 두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하는데, 동시에 한 상품을 매수하고 또 다른 상품을 매도하는 시장 중립적인 매매법이다. 아비트리지(arbitrage), 페어트레이딩, 차익거래를 모두 동일 또는 유사한 매매법이라고 여겨도 무방하다.

상관관계가 높다는 말은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 주식선물은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금융상품이다. 또한, 동시에 진입하고 동시에 청산해야 한다는 것은 철칙이다. 상관관계가 일시적으로 약화하는 시점을 기다려 상대적으로 강한 상품은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상품은 매수한 이후 상관관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점에 동시 청산을 하여야 한다.

페어 트레이딩을 통한 수익은 각 상품 가격의 방향보다는 상품 가격 간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당연히 이상적인 상황은 매수한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매도한 상품 가격이 하락하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이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은 아니다. 상승, 하락, 횡보, 높은 변동성, 낮은 변동성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수익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시장 중립적이라는 것은 방향에 대한 중립을 의미하는 것으로 위험 중립 또는 무위험 거래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페어 트레이딩은 1980년대에 모건스탠리가 컴퓨터 과학자, 수학자 및 물리학자를 주축으로 팀을 구성하여 주식 시장에서 시장 불균형을 이용하는 차익 거래를 시도한 것이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모건스탠리의 페어 트레이딩팀은 상관관계가 높은 주식 종목들을 대상으로 하여 약 5천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였다. 이후 인터넷이 출현하고 실시간 데이터 접근 장벽이 낮아지며 페어 트레이딩은 시장 중립적인 전략으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교과서적인 페어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가 높은 상품 2가지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야 한다. 두 상품 간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한 것이 상관계수이다. 상관계수의 범위는 -1부터 1 사이인데, 1은 완벽한 정의 상관관계이고 -1은 완벽한 역의 상관관계이며 0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페어 트레이딩에서 "높은 상관관계"는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운 것을 의미한다. 어떤 상품 2가지의 상관관계가 1이라면, 불균형 상태가 발생하였을때 곧 균형상태로 "반드시" 회귀하게 될 것이다. 불균형을 이용한 차익거래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식의 페어 트레이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1에 가까운 상관계수를 가진 패키지를 구성해야 한다"는 이유이다.


위 그림은 1999년 1월4일부터 2018년 2월 22일까지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비교차트이다. 우리는 직관적으로 3대 지수가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상관계수가 1에 가장 가까운 상품 구성은 어떤 것일까?

 

표에서 보듯이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로 구성했을 때 비교 시점과 관계없이 가장 상관계수가 높은 것은 다우와 S&P500 패키지이다. 그러면, 0.993978972 0.970856352 0.975793958과 같은 수치들은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인가?




 

세 가지 그림을 보면, 0.993978972에 해당하는 다우 vs S&P500 패키지는 해당 기간 동안 중심선을 축으로 확장(불균형)과 복원을 반복하고 있으며 

0.970856352와 0.975793958에 해당하는 다우 vs 나스닥, S&P500 vs 나스닥 패키지들은 불균형 상태에서의 복원력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상관계수는 아주 작은 차이에도 대단히 민감한 결과를 초래한다. 상관계수가 1에서 멀어질수록 방향성 리스크도 커짐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통계적으로 봐서 다우선물과 S&P500선물로 해외선물 페어 트레이딩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방향 중립성을 추종할 경우).


그 밖에 표준편차를 구해서 파동의 상하단을 설정하고 진입 시점과 청산 시점에 관한 각자의 규칙을 찾아내어 전략을 정교화해야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