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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인텔 파운드리 행사의 시사점

지난 21일, 산타 클라라에서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제조) 행사가 열렸다. (The-Intel-IFS-Direct-Connect-2024)

일단 이 자리에 직접 또는 영상으로 참석한 이들을 살펴보자.
팻 겔싱어 인텔 CEO, 샘 알트만 OpenAI CEO,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르네 하스 Arm CEO
혹자는 어벤저스급이라고 하는데, 이들이 함께 한 것이 우연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본다.

AI칩 파운드리 등 여러 중요한 발표가 있었는데, 단순히 한 기업의 포부로만 넘겨 들을 수 없는 이유는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 우주개발 이후 최대의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

우리는 이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우리 시장의 중심인 삼성전자가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최근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주가 흐름을 보면 다른 곳들과 달리 헤매고 있는 삼성전자가 눈에 띈다.
구글에서 “semiconductor stocks top picks 2024″처럼 검색을 해보면 삼성전자를 포함시킨 곳은 거의 없다.

큰 흐름을 놓치는 트레이더가 되지 말자.

[2024-02-24] 이제 매크로의 시간으로

마이크로가 지배하는 경향을 가진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제 연준과 경제에 초점을 맞춘 매크로의 시간으로 돌아갈 것이다.

(마이크로 = 단기 모멘텀, 매크로 = 중장기 모멘텀)

[2024-02-22] 페어트레이딩 찬양

미국 시장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는 지속되지만 거침이 없다. 국내 시장에 대한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세계화가 무너진 이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나라별, 산업별로 커플링할 이유가 오히려 없다.

교과서도, 경험도 맞지 않는 시장에서 그래도 한결같은 매매법은 페어트레이딩이라고 믿는다.

[2024-02-20] 조심스러운 상황

미국은 역사적으로 1928년 이후 매년 주식 시장의 최악의 2주 기간에 진입하고 있다. 과거 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많은 투자자는 계절성을 이해하고 있다.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그 과정에서 수익 실현의 조짐을 보고 있다. 내일 연준 회의록으로 향하는 시장의 시선은 분명 우려스럽다.

그리고 내일은 NVIDIA의 실적 발표일이다.
샘 올트만, 마이크로소프트, 손정의, AMD 등 NVIDIA의 독점적 지위를 무너뜨리기 위한 움직임이 연일 알려지고 있다. NVIDIA는 적어도 당분간은 확장할 것이다. 그러나 주가는 실적의 절대값이 아닌 상승률에 의해 책정된다. 상승률이 정체되거나 밀리면 주가도 그렇게 반응을 한다. 그래서 다가오는 NVIDIA의 실적발표에 대해 경계성 의견이 많다고 본다.

[2024-02-17] 채권금리 vs 주가

미국에서 지난 20년간 채권금리와 주가는 평균적으로 -30%의 상관성을 보였다. 현재는 29%인데, 2표준편차인 23%를 넘긴 사례는 이번을 포함해서 3회뿐이다. 채권과 주식 어느 하나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4-02-17] 소매 판매

1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8% 감소(예상치 -0.1%)하여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계절성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그래프에서 작년과 재작년 1월을 참고해 보는 것이 좋겠다.

[2024-02-17] 실적장세라며?

Factset에 의하면,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미국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예상치를 3.9%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5년 평균인 8.5%와 10년 평균인 6.7%를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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