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S&P500의 월간 수익률 통계
역사적으로 미국은 대통령 선거 전 해의 11월과 12월에 S&P 500 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미지 출처: Topdown Charts
역사적으로 미국은 대통령 선거 전 해의 11월과 12월에 S&P 500 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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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의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거래량은 줄고 변동성은 커지는 경향이 있다. 기술주가 과매수인 상태에서 Nvidia의 실적발표는 위든 아래든 브레이크아웃 형태의 움직임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년 동안 S&P 500 지수는 추수감사절 주간에 여덟 번은 평균 0.92% 상승을 했다. 단, 하락을 보인 2018년에는 -3.80%, 2021년에는 -2.19%로 하락률이 상당했다.
[미국] 러셀2000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주식으로 말하자면 급등주의 초기 패턴을 보이고 있다.
[미국] 차트를 보면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사이에 공방이 치열하다는 의견이 무색하다. 완연한 강세장이다. 다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나스닥100은 기술적 과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금요일의 급격한 상승이 있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사이에 공방이 치열하다. 양측 모두 나름대로 이유는 분명하다. 유가는 단기 바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OPEC의 월간 석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는 2024년까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미국장의 영향으로 갭상승을 했지만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장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의견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바닥 징후로 볼 수도 있지만 뚜렷한 충격이나 항복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에.
[미국] 200일 이동평균을 회복한 후 시장은 급등했다. 특히 부진한 지표(소비자 심리지수)를 무시한 금요일의 급격한 상승은 뚜렷한 동인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7월 고점부터 진행된 하향 추세 채널의 상단을 돌파했으므로 강세 기조가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디스가 경고한 부채문제, 저소득층에서 시작되고 있는 소비둔화, 물가 및 고용 지표 등은 새로운 매도세를 언제든 불러들일 수 있다. 지금은 기존 롱포지셔너의 영역이다.
[한국] 지난 월요일의 엄청난 노이즈로 인해 수급도 심리도 모두 꼬인 상태다. 판단력보다 상상력이 필요한 시장은 외면받고 동네 점빵으로 전락하게 된다.
[한국]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한국기업 ADR에 대한 공매도가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이번 공매도금지 조치로 인한 주가 상승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 일주일 전의 “석유 100달러” 예측에서 이제 “중국 및 글로벌 제조업의 석유 수요 붕괴”로 내러티브가 바뀌었다.
헤드라인이 바뀌고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방향성 점검에 들어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다들 바 없다. 금리에 대한 환호는 지나가고 경기에 대한 비관론이 대두되고 있다.
기록적인 연속 상승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요 지수의 모멘텀은 중립으로 내려왔다.
[한국] 공매도금지 하루만에 시장은 반락으로 돌아섰다. 예측이나 대응이 쉽지 않은 우리나라만의 변동성 장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모르겠다.
종합주가지수: 2443.96 (-58.41, -2.33%)
코스닥지수: 824.37 (-15.08, -1.80%)
[미국] 지난 몇 달간 강세를 보였던 에너지 부문이 시장을 짓눌렀다. 투자자들이 FANG으로 다시 몰리면서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강하게(+0.9%) 상승했다. 누구도 애플의 매출 감소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다소 위험할 수 있다.
[한국]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는 발표를 일요일에 했다.
주식시장에 단기적으로 호재지만 장기적으로는 악재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당장 오늘 하루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종합주가지수: 2502.37 (+134.03, +5.66%)
코스닥지수: 839.45 (+57.40, +7.34%)
역시 투자는 거시(매크로), 트레이딩은 미시(마이크로)가 맞다.
[미국] 오늘도 시장은 강했다.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모멘텀이 바뀌었다.
첫째, 금리를 “얼마나 높게”에서 “얼마나 오랫동안”으로의 논점 변화
둘째, 이번 분기 재무부 쿠폰 지급액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소식
셋째, 기술적 과매도 국면과 버핏 등 내부자 매수소식
특히 차입 관련한 내용은 단기적으로는 호재일 수 있겠지만 결국 정부 적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인데도 환호하는 시장의 반응은 놀랍다.
어쨋건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이 가장 강하다는 것은 시장에서 이전의 3대 우려(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고금리)가 희석되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