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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구제금융을 대비하자

옐런이 상업용 부동산 침체와 관련한 지역 금융 부실을 언급했고 규제 당국도 예의주시한다고 하는것은 하방 리스크가 아닌 상방 리스크 즉, 구제금융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 아닐까요.

지난해 3월 SVB가 파산한 후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만료가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현재의 이자율을 감당하게 만들기 보다는 아마도 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 것입니다.

버냉키 이후 자본시장은 변했습니다. 옐런도 그의 철학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돈을 풀어도 물가를 잡는 이번 실험이 아직까지는 성공적으로 보이니 더 자신만만할 겁니다. 한동안 자산 가격은 이렇게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같습니다.

[2024-02-06] SPX 평균상승률 vs 평균하락률

2024년 현재까지 SPX가 상승한 날의 평균 상승률은 0.66%, 하락한 날의 평균 하락률은 0.45%였다. 이 둘의 비율은 1.5로 1995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큰 차이이다.

[2024-02-02] 지금 미국에서는

지금 미국에서는,

주식은 연준이 이미 금리를 인하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
채권은 금리 인하가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
금은 연착륙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
석유는 경기 침체에 진입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
주택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

[2024-02-02] 삼무시

시장은 연이어 3개의 이슈를 무시하며 최고가를 돌파하고 있다.

1. FOMC 성명서
2. 파월의 기자회견
3. 고용보고서

금요일 고용보고서는 적절하게 성장하고 있는 경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자리와 임금 상승, 실업률 하락

파월이 우려하는 “임금상승 => 제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 => 임금 상승분으로 지출 => 인플레이션 자극” 의 첫 단추이다.

[2024-01-31] FOMC 성명서 및 파월 기자회견

FOMC 회의 후 열리는 파월의 기자회견은 기자들의 질문과 시나리오로 그의 발언이 왜곡 또는 과장되어 왔다. 적어도 지난 18개월 동안은 “파월이 비둘기적이었다”고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을 유도해 왔다고 본다. 오늘 기자회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인플레이션: 최근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지만, 지속적인 감소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 금리인하: 현재 금리는 절정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전까지는 인하 시기 결정이 어렵다.
– 경제 상황: 경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했으며, 노동 시장도 개선되고 있다.
– 위험 관리: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늦게 정책을 변경하는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 금리인하 시점: 정확한 시점은 불확실하며,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위 내용은 성명서에도 그대로 추가되어 있다.

따라서 오늘 파월은 자신의 의견을 성명서와 기자회견에서 일관되게 유지했다고 할 수 있다. 시장의 금리인하와 QT종료 요구에 대해 명시적으로 반발한 것이다.

[2024-01-29] 성장 vs 가치

지난 7개월 동안 성장주의 EPS(주당순이익)는 5% 상향 조정된 반면, 가치주의 EPS는 3% 하향 조정되었다. 10% 차이다.

[2024-01-29] 신흥국 통화와 SPX

신흥국 통화 가치는 증시가 정점을 찍었던 작년 7월의 고점보다 낮다. 이를 감안하면 S&P 500 지수는 하락이나 횡보를 보여야 한다.

[2024-01-29] 금융상황

Gavekal Research에 따르면, 현재 금융 상황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제한적이다.

[2024-01-29] 실질금리와 명목금리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낮아진다면 실질금리(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명목금리)가 상승하여 경제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이다.

[2024-01-29] 주택 구매력

월 예산이 3천 달러인 주택 구매자는 작년 가을 모기지 금리가 정점을 찍은 이후 구매력이 거의 4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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