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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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1일 (토)

[미국] 200일 이동평균을 회복한 후 시장은 급등했다. 특히 부진한 지표(소비자 심리지수)를 무시한 금요일의 급격한 상승은 뚜렷한 동인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7월 고점부터 진행된 하향 추세 채널의 상단을 돌파했으므로 강세 기조가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디스가 경고한 부채문제, 저소득층에서 시작되고 있는 소비둔화, 물가 및 고용 지표 등은 새로운 매도세를 언제든 불러들일 수 있다. 지금은 기존 롱포지셔너의 영역이다.

[한국] 지난 월요일의 엄청난 노이즈로 인해 수급도 심리도 모두 꼬인 상태다. 판단력보다 상상력이 필요한 시장은 외면받고 동네 점빵으로 전락하게 된다.

2023년 11월 08일 (수)

[한국]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한국기업 ADR에 대한 공매도가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이번 공매도금지 조치로 인한 주가 상승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 일주일 전의 “석유 100달러” 예측에서 이제 “중국 및 글로벌 제조업의 석유 수요 붕괴”로 내러티브가 바뀌었다.
헤드라인이 바뀌고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방향성 점검에 들어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다들 바 없다. 금리에 대한 환호는 지나가고 경기에 대한 비관론이 대두되고 있다.
기록적인 연속 상승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요 지수의 모멘텀은 중립으로 내려왔다.

2023년 11월 07일 (화)

[한국] 공매도금지 하루만에 시장은 반락으로 돌아섰다. 예측이나 대응이 쉽지 않은 우리나라만의 변동성 장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모르겠다.
종합주가지수: 2443.96 (-58.41, -2.33%)
코스닥지수: 824.37 (-15.08, -1.80%)

[미국] 지난 몇 달간 강세를 보였던 에너지 부문이 시장을 짓눌렀다. 투자자들이 FANG으로 다시 몰리면서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강하게(+0.9%) 상승했다. 누구도 애플의 매출 감소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다소 위험할 수 있다.

2023년 11월 06일 (월)

[한국]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는 발표를 일요일에 했다.
주식시장에 단기적으로 호재지만 장기적으로는 악재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당장 오늘 하루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종합주가지수: 2502.37 (+134.03, +5.66%)
코스닥지수: 839.45 (+57.40, +7.34%)
역시 투자는 거시(매크로), 트레이딩은 미시(마이크로)가 맞다.

2023년 11월 03일 (금)

[미국] 오늘도 시장은 강했다.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모멘텀이 바뀌었다.
첫째, 금리를 “얼마나 높게”에서 “얼마나 오랫동안”으로의 논점 변화
둘째, 이번 분기 재무부 쿠폰 지급액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소식
셋째, 기술적 과매도 국면과 버핏 등 내부자 매수소식
특히 차입 관련한 내용은 단기적으로는 호재일 수 있겠지만 결국 정부 적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인데도 환호하는 시장의 반응은 놀랍다.
어쨋건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이 가장 강하다는 것은 시장에서 이전의 3대 우려(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고금리)가 희석되었다는 의미이다.

2023년 11월 02일 (목)

[미국] 오늘의 반등은 예상 밖으로 강력했다. 특히 나스닥에 비해 S&P 500과 Russell 2000의 추가 상승은 주목할만하다. 최근 관찰되고 있는 내부자 매수 활동도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는 신호로 작용했다. 내일은 고용보고서와 애플 실적에 대한 반응을 살펴 보아야 한다. 매크로는 변함이 없어 아직까지는 기술적 반등에 무게를 둔다.

2023년 11월 01일 (수 )

[미국] “낙관론을 부채질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거나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준, 그리고 기대를 뛰어넘는 탄탄한 노동 시장과 경제 성장이다.” – WSJ

그러나 이러한 낙관주의의 문제점은 그것이 전적으로 후행적인 경제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연 데이터는 후에 상당히 부정적인 보정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 31일 (화)

[미국] S&P 500 지수는 2.2% 손실로 10월을 마감했다. 월간 종가의 이동평균을 기반으로 한 매매는 주요 약세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손실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지수의 월간 종가가 이동 평균값보다 높으면 롱포지션을 유지하고 지수가 아래로 마감되면 숏포지션을 구축하거나 현금화한다. 단, 모든 후행성 지표가 그러하듯 휩소를 주의해야 한다.


2023년 10월 27일 (금)

[미국] 블룸버그의 매그니피센트 7 지수가 뚜렷한 삼중천장 패턴을 형성한 후 붕괴 경고가 있었다. 만일 네크라인을 이탈한다면 공격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기술적으로 20%가량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금주에 있었던 빅테크들의 실적발표가 반등의 기회라고 보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네크라인이 붕괴된 삼중천장형 주식을 매수한다면 기술적인 설명 외에 다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지수라고 해서 다를 바는 없다.

2023년 10월 22일 (일)

[미국] 다가오는 계절성으로 미국 주식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를 할로윈 지표라고도 하는데 매우 신뢰할만하다. 단, 4년에 한 번 즉 미국의 중간 선거가 포함된 해에만 유의미하다. 향후 몇 개월 동안 미국장의 강세를 예측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려면 계절성 외에 다른 것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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