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Home/한줄시황

[2024-03-06]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이틀간의 하락세를 마감

미국 증시는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을 하며 하락에서 일단 벗어났다. 이전과 비슷한 톤의 파월 국회 증언과 약간 둔화된 미국 고용 시장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금요일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향후 시장 동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하락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P 500 지수: 5,104.76 (+26.11, +0.51%)
다우 지수: 38,661.05 (+75.86, +0.20%)
나스닥 지수: 16,031.54 (+91.95, +0.58%)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108% (-3bp)
VIX: 14.50 (+0.04)

[2024-03-05] 기술주 주도하에 전반적으로 하락

투자자들이 시장의 기록적인 랠리 이후 차익 실현에 나서고 다음 이틀간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과 금요일 고용 지표에 대비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술주가 하락세를 주도하며 나스닥 지수가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 감소 우려로 애플이 거의 3% 하락하고 인텔과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5% 이상 급락하며 다우에 부담을 주었다.

S&P 500 지수: 5,078.65 (-52.30, -1.0%)
다우 지수: 38,585.19 (-404.64, -1.0%)
나스닥 지수: 15,939.59 (-267.92, -1.7%)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137% (-8bp)
VIX: 14.46 (+0.97)

[2024-03-04] 버블 지표

최근 미국 시장의 상승에 대해 “버블이 아닌 이유”와 같은 종류의 글이 갑자기 많이 보인다.
모든 것에서 그렇듯 말이 많으면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아래 그림은 그 예이다.

[2024-03-04] 불베어 지표

골드만의 강세/약세 지표는 최근 2021년 12월 고점을 돌파했다. 이 지표는 주식 시장과 관련된 경제 여건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지표가 높을수록 주식 시장의 미래 수익률은 낮고 위험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 FOMO에 뛰어드는 것은 낮은 미래 수익률과 높은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것이다.

[2024-03-04] 여러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

최근 기업 실적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시장을 이끌었으나, 이번 주에는 파월의 의회 증언, 바이든의 연두교서 발표, 2월 고용 보고서, 정부 셧다운 등에 대한 우려속에 미국 증시는 소폭 마감했다. 또한 타겟 등 소매업체의 실적발표도 있어서 주간 동안 변동성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도체 주식의 급등으로 해당 섹터가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언제라도 이익 실현에 따른 하락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S&P 500 지수: 5,130.95 (-6.13, -0.12%)
다우 지수: 38,989.83 (-97.55, -0.25%)
나스닥 지수: 16,207.51 (-67.43, -0.41%)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19% (+4bp)
VIX: 13.49 (+0.38)

[2024-03-01]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한 주 마감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목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브로드컴의 7.6% 급등으로 반도체 섹터가 다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WTI 선물이 2% 가까이 상승해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의 시장 움직임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여전히 유효하며 11월 초부터 이어진 강한 상승 추세에 맞서 싸우기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다.

3월 8일로 예정된 2월 비농업 고용 등 다음 주 고용지표들은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S&P 500 지수: 5,137.08 (+40.81, +0.8%)
다우 지수: 39,087.38 (+90.99, +0.2%)
나스닥 지수: 16,274.94 (+183.02, +1.1%)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182% (-7bp)
VIX: 13.11 (-0.29)

[2024-02-29] 같은 데이터, 다른 해석

어제의 인플레이션 지표(PCE)에 대해 2가지 다른 해석이 보인다.

– 주류 언론에서는 “기대 부합”, “안도”, “2년여 만에 가장 느리게 상승”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 일부 경제학자나 블로거는 “속임수”, “핵심 서비스 인플레이션 급등”,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 등의 정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원인은 “핵심” PCE 지수(Core PCE Price Index)와 “핵심 서비스” PCE 지수(Core Services PCE Price Index)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핵심 PCE 지수: “핵심 서비스 + 핵심 상품”의 가격 변화를 반영
핵심 서비스 PCE 지수: “핵심 서비스”의 가격 변화만을 반영

결국 가격이 이미 안정된 “상품 인플레이션”을 포함할 경우 정작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악화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2024-02-29]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고 신고가 기록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PCE) 발표 이후 안도 랠리를 펼쳤다. S&P 500 및 Nasdaq 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리 인하 확률에 변화가 없었으며 이번 달의 CPI 및 PPI의 상승이 일회성이라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3월 8일에 발표될 고용관련 지표(Nonfarm Payrolls Report)가 더 중요해진 상황이다.

S&P 500 지수: 5,096.27 (+26.51, +0.5%)
다우 지수: 38,996.39 (+47.37, +0.1%)
나스닥 지수: 16,091.92 (+144.18, +0.9%)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44% (-3 bp)
VIX: 13.40 (-0.44)

[2024-02-29] 스마트머니(기관), 덤머니(개인) 심리도

주가 상승과 함께 덤머니 심리도도 상승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스마트머니 심리도 역시 상승했다는 점은 일반적이 아니다. 1998년 모델링을 시작한 이래로 이 정도까지 상승한 적은 없었다. 유사한 상황에서 S&P 500 지수는 그 후 몇 달 동안 강보합 또는 약세를 보였다.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