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의 ’23 4분기 S&P500 선행 EPS 추정치를 2022년도 2월부터 추적해 보았다. 그림에서 보듯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을 해서 결국 근사치까지 내려왔다.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 쇼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다. ’24 4분기 추정치도 마찬가지다. 이미 227.19에서 220.24로 하향되고 있다. 여전히 높은 금리, 엄격한 대출 기준, 낮은 임금 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내년 경제 성장 둔화 리스크가 상당해 보인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지만, 수익 성장률도 떨어뜨려 2024년은 S&P500 지수의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마 이를 알고 있는 이들이 보험성 금리인하를 강력하게 유도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