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는 소매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목요일 S&P500 지수는 주 초반의 급락에서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투자자들은 의외로 부진한 소매 판매 보고서를 무시하고 금요일의 생산자물가지수 (PPI)를 기다리고 있다.

1월 소매판매는 12월보다 0.8% 감소하여 예상치 -0.2% 보다 훨씬 부진했다. 12월 판매도 전월 대비 0.4% 증가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를 낮추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메타, 테슬라 등 일부 대형주 강세가 주요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내일 발표될 PPI 보고서의 관건은 예상보다 강했던 CPI가 일회성인지 여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