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CNNMoney의 공포와 탐욕지수 활용2018-01-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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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탐욕지수- http://money.cnn.com/data/fear-and-greed/

투자자를 움직이는 주요 감정을 측정하기 위해 CNNMoney가 개발하여 제공하는 지수로 7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1. 모멘텀 - S&P500 지수와 125일 이동평균지수로 산정

2. 강도 -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식 중 52주 고점돌파 주식수와 52주 저점이탈 주식수를 기준으로 측정

3. 폭 - 상승 주식의 거래량과 하락 주식의 거래량으로 측정

4. 풋콜옵션 레이쇼

5. 정크본드 수요 - 투자등급채권과 정크본드의 수익률 스프레드로 측정

6. 시장변동성 - CBOE 변동성 지수 또는 VIX

7. 안전자산 수요 - 주식 수익률과 국채 수익률의 차이에 기반

이 7가지 지표는 각각 0에서 100까지의 척도로 측정되며 공포와 탐욕지수는 7가지 지표의 동등 가중평균 방식으로 계산된다.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이 커진 상태이고 0에 가까울수록 공포가 커진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CNN은 구체적인 계산식을 공개하지는 않는다.

과도한 공포는 지수를 내재가치보다 끌어 내리고, 억제되지 않은 탐욕은 지수를 내재가치보다 끌어 올린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공포와 탐욕지수는 지수의 변곡시점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가령 리만브라더스 파산 후 2008년 9월17일에 공포와 탐욕지수가 3년내 최저점인 12를 찍고 이를 변곡으로 2012년 9월 90이 될 때까지 상승했음을 관찰할 수 있다.

2018년 1월12일 미국장 마감 후의 지수는 아래 그림과 같이 확인된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현재 79이며 매우 탐욕스런 구간에 속한다.

실제 매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포와 탐욕지수 페이지의 가장 하단에 있는 "Fear & Greed Over Time"이라는 항목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과거를 보면, 0 또는 100에 근접할수록 좀 더 안전하게 변곡을 예측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