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ares MSCI 한국지수 펀드(EWY)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한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하나임
2019년 5월22일 기준으로 자산 규모 43.8억 달러, 115개 종목으로 구성 비중 순위 : 삼성전자 22.51%, 하이닉스 5.39% … 일 평균 거래량 : 350만 주 ~ 450만 주 대개 전일의 우리 증시 결과를 반영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상관성이 크게 차이날 경우에는 디버전스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데이트레이딩 매매지표로 이용 시 위험과 기회까 상존한다.
“NYSE 한국物 ETF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있다. NYSE 한국물 EWY의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가격발견효과를 회귀분석과 VAR 모형, PDI를 활용하여 실증 분석한 결과라는게 연구자(백재승, 한국외국어대학교/염명훈, 키움증권)들의 주장이다. 해당 논문은 구글링을 통해 찾을 수 있다. 논문의 결론 : EWY 수익률의 익일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가격발견 효과는 KOSPI200 야간선물 수익률보다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EWY의 기초지수는 MSCI Korea 25/50 지수로 KOSPI200 야간선물의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보다 한국 주식시장과의 상관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였다. 하지만, 논문을 읽다 보니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이들이 행한 분석은 regression 방식이 아닌가? 어찌 보면 시장에서 실제로 매매를 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regression 분석이 아니라 classification 방식의 분석과 예측이다. 오차가 큰 수치 예측보다는 오르냐(양봉) 내리냐(음봉)와 같은 분류 분석이 더 현실적이지 않나 싶은 것이다. EWY의 가격 자체보다는 주간장, 야간장, 미국장과의 동조화 여부/봉의 크기와 방향, 결국 다이버전스 여부를 판단하는데 의미를 두는것이 어떨까. |